8일 일본증시가 전날 반등의 기세를 이어나갔다.
이로 인해 1990년 2월 이후 약 34년만의 최고치를 재갱신했다.
전날 밤 미국 다우 평균주가가 최고치를 갱신한 흐름을 이어받아 이날 도쿄 증시에서는 하이테크주를 중심으로 하는 폭넓은 매수 주문이 이어졌다.
고실적 기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한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엔저가 부각되면서 수출 관련주들이 기세를 올렸다.
또 이날 일본은행 부총재가 마이너스 금리 해제 후에도 완화적인 금융환경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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