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비트코인 3만 달러 후퇴설 나왔다…주식시장 영향 때문?

공유
1

비트코인 3만 달러 후퇴설 나왔다…주식시장 영향 때문?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비트코인이 지난주 강세를 보이며 5만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에서 3만 달러 후퇴설이 나왔다.

주식 시장이 20~30% 사이의 조정을 거치면 비트코인은 강세장 속에서 3만 달러를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암호화폐 트레이딩 전문가 가레스 솔로웨이(Gareth Soloway)는 “현재 투자자들의 정서와 이전 비트코인이 6만 9000달러로 역사상 최고점에 도달했을 때와 유사함이 있으며 이는 거품이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비트코인의 최근 랠리가 상장지수펀드(ETF)나 반감기와 같은 특정 요인보다는 광범위한 시장 역학 관계에 기인했다”라며 주식시장이 조정을 거칠 경우 강세장 속에서 3만달러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는 "기술적 분석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강세 심리가 지배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5만달러 이상의 가치를 유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2월 19일 현재 일주일 전 대비 8.33% 오른 5만 2197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