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일본증시 마감시황] 美주가 영향으로 하락 마감

공유
0

[일본증시 마감시황] 美주가 영향으로 하락 마감

이미지 확대보기


19일 일본증시가 반락하며 폐장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86(-0.04%)포인트 하락한 3만 8470.38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TOPIX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6(+0.57%)포인트 오른 2639.69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에서 조기 금리 인하 관측이 후퇴하면서 주요 주가지수가 하락한 흐름을 이어받았다. 또 지난 주 버블붕괴 이후 최고치를 연일 갱신한 부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개장 이후 등락을 거듭하던 닛케이225지수는 장 후반에는 소폭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문을 닫았다.

개별 종목으로는 어드밴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리크루트 홀딩스가 하락하며 닛케이 평균을 끌어내렸다. 또 닌텐도는 차세대 게임기 출시 시기를 둘러싼 관측 보도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했다.

나카무라 가쓰히코 미즈호증권 시장전략가는 "인공지능(AI) 기대감을 배경으로 상승했던 하이테크주에 한풀 꺾인 가운데, 월말 배당금을 의식한 매수세가 가치주를 점령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이후 월말까지는 배당주 중심의 장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