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10분 기준 한화갤러리아는 전날보다 15.50% 오른 1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보통주 3400만주를 주당 16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김 부사장이 공개매수로 사들이는 주식 3400만주는 전체 보통주의 17.5%에 해당한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김 부사장은 기존 보유한 2.3%를 포함해 약 19.8%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약 54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전액 김 부사장 개인 자금으로 집행한다.
이번 공개매수로 주식시장에서 유통되는 한화갤러리아 주식 비중이 60%에서 42.5%로 줄어들면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고 사측은 기대한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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