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정유株, 9월 금리인하·중동 긴장고조에 일제히 강세

글로벌이코노믹

증권

공유
0

[특징주]정유株, 9월 금리인하·중동 긴장고조에 일제히 강세

정박중인 유조선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정박중인 유조선 사진=연합뉴스
미국 금리 인하 공식화와 중동 긴장 고조에 26일 국내 정유 관련 종목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6분 기준 한국석유는 전장 대비 5.75% 오른 1만9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도 전장 대비 8.37% 오른 1만6320원에 거래 중이며 중앙에너비스는 15.42%오른 2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9월 기준금리 인하를 사실상 공식화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되자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82달러(2.49%) 급등한 배럴당 74.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80달러(2.33%) 오른 배럴당 79.02달러에 마감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0328syu@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