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는 13일 워싱턴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의 주최자로는 로펌 윌머헤일(WilmerHale)의 블록체인 & 암호자산 워킹그룹 공동 의장인 티파니 스미스(Tiffany Smith) 등이 포함돼 있다.
블록체인 재단의 전무이사이자 주최자 중 한 명인 클리브 메시도르(Cleve Messidor)는 “이 행사의 티켓 가격이 500달러에서 5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로이터는 해리스가 민주당 후보가 된 이후 모금한 수억 달러에 비하면 이번 행사의 목표 모금액은 미미하지만, 암호화폐 업계 내에서는 우호적인 정책을 약속하며 거액 기부자를 끌어들이려 했던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닌 해리스 후보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해리스 후보를 지지하는 새로운 암호화폐 옹호 단체 'Crypto4Harris'도 기금 모금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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