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부산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5000만원을 공식 후원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예탁원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박광수 이사장, 박도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강승아 집행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준비하면서 부산 소재의 예탁결제원과 같은 기업의 후원은 너무나 큰 힘이 된다"며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부산 최대의 문화예술 행사인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며 K-콘텐츠의 세계화와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계약을 체결하여, 800명의 부산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전시회, 뮤지컬 등 각종 문화행사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되며 영화의전당 등 7개 상영관에서 63개국 279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