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밈코인 시바이누가 암호화폐 상승기인 10월 ‘업토버’를 앞두고 폭등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랭크(CryptoRank)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10월 한 달 평균 수익률은 283.4%로 역사적 데이터에 기반한 전망으로 매년 10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올해 업토버(Uptober)인 10월 시바이누의 급격한 가격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토버는 10월 암호화폐 시장이 유독 급격한 가격 반동이 자주 일어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시바이누 또한 이 업토버에 적지 않은 성과를 낸 바 있다. 2021년 10월에 시바이누는 833% 상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22년과 2023년에도 10월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체인질리(Changelly)는 시바이누가 오는 2027년에 최대 0.0001229877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최소 2021년 기록한 0.00008616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2024년에도 과거 역사를 반복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0.000075달러라는 높은 가격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0일(한국시각) 오후 3시 현재 시바이누는 지난 일주일 동안 26.84% 상승한 수치로 거래 중이며, 2023년 9월 이후로는 약 16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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