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87%(72.16포인트) 내린 2445.2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6802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23억원, 3420억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같은시각 코스닥도 2.87%(20.88포인트) 내린 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92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1018억원, 850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2.83% ), 에코프로비엠 ( -7.63% ), HLB ( -1% ), 에코프로 ( -5.41% ), 레인보우로보틱스 ( 1.34% ), 리가켐바이오 ( -4.11% ), 삼천당제약 ( -5.22% ), 클래시스 ( -1.85% ), 리노공업 ( -2.8% ), 휴젤 ( -1.05% )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관세 부과의 현실화는 피할 수 없게 됐지만 '미국의 관세 부과→타 국가의 보복 대응→추가 관세 부과→무역분쟁 전면 확산'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주가에 반영하기엔 시기상조"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는 미국발 불확실성(트럼프 관세·고용)에 노출되면서 변동성은 높아지겠으나, 주가 복원력으로 인해 지수 하단은 제한된 채 업종 별 차별화 장세를 연출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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