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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4년 보유 시 폭등? 4가지 업그레이드 예정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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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4년 보유 시 폭등? 4가지 업그레이드 예정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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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페 리플 이미지. 사진=로이터

리플(XRP)을 4년 이상 장기 보유할 경우 다양한 업그레이드로 인해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이 8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XRP는 최근 4개월 동안 가격이 5배 상승하며 주요 블록체인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규제 준수 기능 강화와 시장 유동성 확대가 핵심 변화로 꼽힌다.

더모틀리풀은 XRP가 기관 투자자들의 규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규제 준수 도구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은행과 금융 기관들이 XRP를 법적으로 안정적으로 보유할 수 있게 되면, 대량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더모틀리풀은 XRP가 자동화 시장 조성자(Automated Market Maker, AMM) 기능을 도입해 유동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을 통해 대규모 거래에서도 가격 변동성을 줄일 수 있어, 실물 자산 토큰화 시장에서도 XRP의 활용성이 증가할 전망이다.

더모틀리풀은 XRP가 데이터 오라클(Data Oracle)을 도입해 블록체인 외부 데이터를 스마트 계약과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금융 시장과 경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계약 시스템이 가능해져, 금융 기관들의 XRP 채택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XRP가 분산 신원 확인(Decentralized Identity) 기능을 추가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가 익명성을 유지하면서도 규제 요건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로, 대규모 금융 거래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