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SK텔레콤 유심 해킹 수혜주 유비벨록스·엑스큐어 주가 급락세
이미지 확대보기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탈취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이틀째인 29일 서울 시내 한 SKT 대리점에 시민들이 줄을 서서 교체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K텔레콤이 해킹 사고와 관련해 전 고객의 유심을 무료로 교체하기로 하면서 유심 재고가 부족해지자 수혜주로 부각됐던 유비벨록스·엑스큐어등 유심 관련 주가가 30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유비벨록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95%(1040원) 하락한 7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큐어는 같은시간 전일대비 24.04%(1565원) 급락한 4945원에 거래 중이다.
두 회사는 SK텔레콤에 유심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