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농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4% 오른 4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농심의 주가는 46만3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 강은지 연구원은 "농심은 "2·4분기부터 프로모션 비용 절감과 함께 가격 인상 효과 반영, 원재료 공급 재계약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신라면 툼바의 글로벌 론칭 성과를 통한 해외 매출액 증가와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확인되면 추가적인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농심의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은 "농심은 2·4분기부터 국내 제품 가격 인상 효과를 통해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해외 법인은 신제품 신라면 툼바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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