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388050, 대표이사 회장 김영일)는 22일 지투파워 최대주주가 지난 21일 GEM펀드에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투파워의 최대주주(김영일 및 특수관계자)는 GEM펀드와 장외 매도 방식으로 총발행주식수의 4.99%에 해당하는 93만3206주를 매각했다.
이번 거래는 지투파워가 지난해 11월 최대주주가 외자유치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미국시장 진출 등)를 위하여 글로벌 프라이빗 펀드인 GEM(Global Yield LLC SCS)과의 지분 매각 계약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주식시장의 침체와 국내의 정치 불안으로 인하여 서로 합의하에 거래 계획을 연기한 바 있다.
지투파워 김동현 부사장(CFO)은 “이번 GEM과 최대주주(김영일, 김동현, 김지은)의 지분매각은 GEM과의 합의에 따라 거래 규모를 조정하여 계약 이행을 했으며, 향후 발전적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선행 투자” 라고 밝혔다.
한편, 지투파워는 내달 25일 여의도에서 액침냉각형 수냉식 ESS 시제품 발표전시회를 진행한다.
지투파워 이동준 부사장(CTO)은 "당사가 개발한 액침냉각형 ESS는 직접수냉식 방식으로 배터리의 폭발 화재의 예방 뿐만 아니라 지능형 AI기술을 접목하여 수명, 충•방전용량, 에너지밀도 향상 등 종합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지투파워는 CMD(상태감시진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배전반,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시스템, ESS(에너지저장장치) 중전기기 분산형 에너지 자원을 AI, loT기술을 이용하여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에 연계함으로써 분산형 디지털 전력체계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하는 회사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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