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8.57% 오른 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32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대된다는 증권가 진단이 투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국내 건설주가 전반적인 구조적 업사이클(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도 제시됐다.
특히 GS건설이 주택 사업 외에도 양질의 사업지들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처리 자회사인 이니마 매각으로 재무구조가 강화되고, 주가가 재평가될 것"이라며 “주택·건축 부문에서의 대규모 도급 증액과 신사업 부문의 입주 확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도 “기본적으로 브랜드 파워에서 경쟁사들보다 우위에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 양질의 사업지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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