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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22만원' 터치... 새정부 반도체 산업 지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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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22만원' 터치... 새정부 반도체 산업 지원 기대

SK하이닉스 CI. 사진=SK하이닉스이미지 확대보기
SK하이닉스 CI.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22만원선을 돌파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그간 반도체 산업 지원을 전면에 내세워 온 것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02% 오른 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이면서 22만원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장에서도 SK하이닉스는 1.47% 오르며 상승 마감한 바 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SK하이닉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SK하이닉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SK하이닉스의 전 거래일 수급을 살펴보면 지난 2일 장에서는 외국인이 51만5390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1만4728주, 기관은 17만7220주를 순매도했다. 이날 거래량은 177만5752주에 달했다.
특히 새 정부 시대에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기조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에 따라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대형 반도체주들의 흐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부터 '1호 공약'으로 반도체 산업 지원을 전면에 내세웠고, AI 분야에는 100조원이라는 천문학적 투자 계획을 밝히며 글로벌 3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공언한 상태다.

한편 이날 오전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