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건설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오른 1.98조원, 영업이익 180억원(흑전)이 예상된다. 동사는 주택분양 기준 2021~2022년 평균 4,881세대에서 2023년 2,726세대로 감소하며 외형의 축소는 불가피한 상태다.
이상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다만 2024년 3,700세대, 2025년 4,342세대로 확대하며 중장기적으로 매출의 회복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5E BPS와 과거4개년 하단 P/B 0.59배 적용, 민참사업의 수익확보로부터 시작 주택 사업부는 LH와의 민간참여사업은 자체사업의 성격이 있어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고양장항, 청주테크노 등은 GPM 10% 중반으로는 나오는 상황. 매출비중은 35%로 50%까지 확대 계획이며 수익성 확대기여 기대. 3기 신도시의 발주가 시장 되면 고양창릉, 남양주, 하남교산, 인천 등 기반 공사 끝나고 본격적인 주택 발주 나올것으로 신규수주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택 사업부의 2025년 분양계획은 전년(3700세대)보다 높은 4352세대로 (1분기 994세대, 2분기1306세대, 3분기 2042세대)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확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된다.
이 연구원은 "올1분기 1기준 시장의 초기분양률은 회복되어 동사의 수도권과 광역시 지역의 분양의 문제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며 대형사와 재건축재개발 위주의 사업지에 집중하고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은 확보될 것"이라며 "부채비율은 아시아나 주가 하락으로 지분에 대한 평가손실 반영 영향이 있다"고 짚었다.
또 "과거 원자재 가격 상승분은 2024년에 모두 손실 처리 완료하여 주택, 토목, 건축 전부문의 리스크 관리는 선제적으로 반영되었다고 판단하며 점진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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