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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퓨얼셀, 증권가의 미국향 연료전지 판매 확대 분석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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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퓨얼셀, 증권가의 미국향 연료전지 판매 확대 분석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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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CI. 사진=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이 1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향 연료전지 판매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두산퓨얼셀은 전거래일 대비 18.56% 오른 2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퓨얼셀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두산퓨얼셀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NH투자증권은 이날 두산퓨얼셀에 대해 미국으로의 연료전지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며 2025년 2026년 매출 추정치를 높여잡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21% 올렸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료전지 법인인 하이엑시움이 수주한 연료전지를 두산퓨얼셀에서 제작, 판매할 계획”이라며 “2024년 하이엑시움은 30MW 연료전지를 수주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이엑시움의 연료전지 재고가 남아 있으나, 2025년 하반기부터 하이엑시움발 연료전지 생산이 예상된다”며 “미국 내 연료전지 시장규모는 약 2GW로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연간 15~20%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산퓨얼셀의 미국향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연간 50MW 이상 수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