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글로벌이코노믹이 KT의 6월 13일 이후 성과급으로 지급된 주식을 평가한 결과 서창석 부사장은 이날 KT 종가를 기준으로 주식 평가액이 1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종가 5만1000원을 기준으로 산정한 KT 임원들의 '주식 부자' 상위 10명은 다음과 같다. 평가 대상은 6월 13일 이후 금융감독원에 임원 보유주식을 제출한 임원 대상이다.
1위 서창석 부사장 : 총 20,353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액은 1,038,003,000원(약 10억 3,800만원)에 달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서 부사장은 이번 상반기 성과 주식을 2527주를 받았다.
3위 김영섭 사장 : 12,637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액은 644,487,000원(약 6억 4,400만원)이다. 김영섭 사장은 이번에 5355주를 받아 가장 많은 주식을 성과급으로 받았다.
4위 옥경화 전무 : 12,519주를 보유하여 638,469,000원(약 6억 3,800만원)의 평가액을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 박효일 전무 : 12,303주, 627,453,000원(약 6억 2,700만원)의 평가액으로 5위다.
6위 정재욱 전무 : 11,975주를 보유하며 610,725,000원(약 6억 1,000만원)의 평가액으로 6위를 차지했다.
7위 김채희 전무 : 11,963주, 610,113,000원(약 6억 1,000만원)의 평가액으로 7위에 랭크됐다.
8위 이창호 전무 : 11,896주를 보유, 606,696,000원(약 6억 600만원)의 평가액으로 8위다.
9위 안창용 부사장 : 11,684주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평가액은 595,884,000원(약 5억 9,500만원)으로 9위에 자리했다.
10위 유용규 전무 : 11,556주를 보유하여 589,356,000원(약 5억 8,900만원)의 평가액을 기록하며 10위권에 들었다.
이번 자료는 KT 임원들의 회사 주식 보유 현황과 그에 따른 재산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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