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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이란 쇼크'에 떠는 유럽, 주요 3국 일제히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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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이란 쇼크'에 떠는 유럽, 주요 3국 일제히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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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유럽 주요 3개국 영국과 프랑스, 독일 증권 지수가 23일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이란 타격에 따른 경기 악화 우려에 증권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짐작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우리 공군과 해군이 비행기와 미사일로 이란을 공습, 포르도우·나탄즈·이스파한의 핵심 핵 농축 시설을 파괴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란이 중동의 주요 석유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는 모양새다.

프랑스 유로넥스트 파리의 CAC(Cotation Assistée en Continu)40 지수는 현지 시각 23일 오후 1시 40분 기준 7532.49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57.17포인트(0.75%p) 감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DAX(Deutscher Aktien IndeX) 지수는 2만3190.96포인트,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100 지수는 8751.58포인트로 전일 대비 각각 159.59포인트(0.68%p), 23.07포인트(0.26%p) 줄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