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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콜마홀딩스, 경영권 분쟁 법정 싸움 번진 영향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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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콜마홀딩스, 경영권 분쟁 법정 싸움 번진 영향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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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 CI. 사진=콜마홀딩스
콜마홀딩스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콜마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법정 싸움으로까지 번진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02분 기준 콜마홀딩스 주식은 코스피시장에서 전일보다 5.15% 오른 1만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콜마홀딩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콜마홀딩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콜마그룹은 현재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다.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은 현재 콜마홀딩스 지분 31.75% 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그런데 최근 여동생인 윤여원 대표와 갈등을 빚으며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증여한 주식을 돌려달라는 소송이 제기됐다.
앞서 전날(3일) 법원이 윤상현 부회장에 대해 “아버지인 윤동한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주식을 처분해서는 안 된다”는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법은 윤동한 회장이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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