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선정한 핵심 방산 관련주로 구성된 ‘K-디펜스 방산지수’는 전일 대비 5.09% 급락한 184.99로 마감됐다. 45개 종목의 시가총액 합계는 168조2,863억원으로, 하루 만에 9조213억원 증발했다.
이날 상승 종목은 사실상 전무했다. 등락률 기준으로 1% 이상 상승한 종목은 없었고, 아이쓰리시스템(0.00%), 삼현(-0.15%), AP위성(-0.40%) 등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종목별로는 우리기술이 -10.14%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고, 현대로템(-7.90%), 코츠테크놀로지(-5.90%), SNT다이내믹스(-5.62%) 등이 뒤를 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도주 차익실현이 강화됐다"며 "방산업종과 조선업종에서 하락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초 대비 시가총액 증가율에서는 여전히 현대로템(263.38%), 엠앤씨솔루션(236.06%), 우리기술(170.80%)이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K-디펜스 방산지수’는 글로벌이코노믹이 선정한 방산 유망주 45개 종목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2024년 12월 30일을 100으로 설정해 산출한다.
■ 'K-디펜스 방산지수' 구성 종목주가 등락률(시가총액 순)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5%), HD현대중공업(-5.58%), 한화오션(-5.06%), 현대로템(-7.90%), LIG넥스원(-4.94%), 한화시스템(-5.12%), 대한항공(-1.88%), 한국항공우주(-4.72%), 레인보우로보틱스(-2.90%), 풍산(-4.58%)
SNT다이내믹스(-5.62%), 엠앤씨솔루션(-6.25%), STX엔진(-4.49%), 우리기술(-10.14%), RFHIC(-1.54%), 아이쓰리시스템(0.00%), 인텔리안테크(-2.96%), 쎄트렉아이(-3.44%), 삼현(-0.15%), 뉴로메카(-1.05%)
비츠로테크(-2.00%), 대양전기공업(-3.91%), 덕산하이메탈(-2.00%), AP위성(-0.40%), 에이스테크(-1.00%), 퍼스텍(-2.21%),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1.68%), 이노스페이스(-1.28%), 이엠코리아(-2.42%), 제노코(-0.83%)
휴니드(-1.56%), 웨이비스(-1.68%), 빅텍(-2.17%), 코츠테크놀로지(-5.90%), 솔디펜스(-4.08%), 코콤(-1.52%), 아이티센엔텍(-1.68%), 웰크론(-2.71%), 웨이브일렉트로(-2.38%), 대성하이텍(-1.72%)
에스코넥(-1.01%), 카티스(-3.63%), 국영지앤엠(-1.86%), 스페코(-0.65%), 이지트로닉스(-2.04%)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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