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산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07분 풍산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65% 상승한 15만1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으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풍산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15만80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1차 물량이 대부분 끝났는데도 지속되는 탄약 수요로 견조한 영업이익이 전망된다"며 "더는 풍산에 방산 밸류에이션을 안 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과 2027년부터 본격화될 폴란드 2차 물량 납품과 함께 국내 방산업체들의 추가 수주 파이프라인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