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4% 오른 1만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1만 532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LG유플러스는 전일 다음달 5일 자기주식 678만3006주를 주당 5000원에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1년에 매입한 자사주 전량으로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1.55% 규모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주당 250원씩 총 1074억5708만8000원 규모의 중간배당도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7%다. 배당기준일은 다음달 5일이며, 같은달 20일 지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약 4년만에 800억원가량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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