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3200선 '회복'...SK하이닉스 사상최대 실적에 주가 급등

24일 코스피는 장초반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 입어 단숨에 3200선을 회복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01%(32.02포인트) 오른 3215.79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22조 2320억 원, 영업이익 9조 2129억 원, 순이익 6조 996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하자 주가도 3% 전후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16억 원, 297억 원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이 홀로 1062억 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0.30% ), SK하이닉스 ( 2.60% ), LG에너지솔루션 ( 2.67% ), 삼성바이오로직스 ( 2.63%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0.55% ), 현대차 ( 0.23% ), 삼성전자우 ( 0.73% ), KB금융 ( 1.47% ), 기아 ( 1.32% ), 두산에너빌리티 ( 4.26% )

같은시각 코스닥은 0.75%(6.10포인트) 오른 819.66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1.57% ), 에코프로비엠 ( 0.37% ), 펩트론 ( 0.17% ), HLB ( 0.20% ), 에코프로 ( 0.42% ), 파마리서치 ( 0% ), 리가켐바이오 ( 0.55% ), 삼천당제약 ( 4.68% ), 레인보우로보틱스 ( 0.37% ), 휴젤 ( 1.42% )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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