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풍산, 2분기 어닝 쇼크에 주가 11% '급락'

풍산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풍산은 전 거래일 대비 11.13% 하락한 14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은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8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 140억원으로 전년보다 3.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42억원으로 전년보다 42.3% 감소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풍산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1115억원이다. 매출액은 1조 2963억원, 당기순이익은 775억원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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