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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콘텐츠 관련株, 中 해외 드라마 할당량 완화 논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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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콘텐츠 관련株, 中 해외 드라마 할당량 완화 논의 '강세'

스튜디오드래곤 CI. 사진=스튜디오드래곤이미지 확대보기
스튜디오드래곤 CI.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등세다. 중국 당국이 해외 드라마 할당량에 대한 제한 완화를 논의했다는 내용으로 보도가 되면서 매수세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 대비 7.17% 오른 4만8550원에 거래 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이와 함께 CJ ENM(2.79%), 삼화네트웍스(2.28%), 에이스토리(1.34%), 키다리스튜디오(1.22%), 콘텐트리중앙(0.39%) 등 다른 콘텐츠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방송·인터넷 감독 기관인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이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드라마 콘텐츠 제작·혁신 증진을 위한 조치를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다는 현지 플랫폼 IMTW.com의 보도가 있었다고 지난 18일 전했다.

이 매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가이드라인에 해외 드라마 할당량을 비롯해 드라마 편수, 사극 방영 시간 등에 대한 제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다만 아직 당국의 공식적인 발표는 나오지는 않은 상태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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