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공시] 유나이티드, 만성동맥폐색증 복합제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글로벌이코노믹

[공시] 유나이티드, 만성동맥폐색증 복합제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한국유나이티드제약 CI.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CI.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죽상동맥경화에 의한 만성동맥폐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복합제 ‘실로듀오서방정(200/20mg, 200/10mg)’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해당 품목은 2024년 6월 4일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약 14개월 만에 승인을 획득했다. 회사는 허가 이후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해 하지말초동맥질환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로듀오서방정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과 혈관 확장 및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증상 개선 효과를 가진 실로스타졸을 결합한 서방형 복합제다. 화사 측은 "두 약제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죽상동맥경화에 기인한 만성동맥폐색증, 당뇨병성 말초혈관질환 환자에게 병용 처방되는 빈도가 높은 조합으로, 이번 복합제 개발을 통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치료 순응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로듀오서방정은 하지 말초동맥질환 환자의 기저질환 관리와 증상 개선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복합제로 기존 허가품목인 ‘실로스탄CR정(실로스타졸 단일제)’의 브랜드 확장 효과와 더불어 의료 현장에서 유용한 대체 처방 옵션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