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뮤직비디오로 'K-뷰티산업 전망' 소개…"영상과 음악 파격적인 형식" 주목

메리츠증권이 K-뷰티 시장의 미래를 조망하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증권가의 '헌트릭스'에 도전하고 있다.

11일 유튜브 채널 '[메리츠증권] Meritz On'에는 "K뷰티 질풍가도!" 영상이 새롭게 올라왔다. 이 영상은 메리츠증권 박종대 연구원이 전하는 2분기 화장품 업종 분석에 기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감각적인 영상미와 함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 그리고 재치 있는 가사로 K-뷰티의 밝은 전망을 효과적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와 창의성이 돋보인다.

기존의 금융 콘텐츠들이 다소 딱딱하고 전문적인 정보 위주였다면, 메리츠증권은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영상과 음악이라는 파격적인 형식을 선택했다.

'K뷰티 질풍가도!'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역동적인 에너지와 미래 지향적인 메시지를 결합하여 K-뷰티의 성장 가능성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러한 시도는 금융 정보의 전달 방식을 혁신하고, 투자와 산업 전망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뷰티 질풍가도!" 영상에 담긴 가사 내용은 K-뷰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고 있다.

가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K-뷰티 산업의 긍정적인 전망을 함축적으로 담았다.

<가사>

새로운 물결이 시장의 밀려와
유통채널 다양하게 번저가
더 넓은 기회 모두를 위한 길
모두의 성장, 시장판도 키우고
경쟁통해 모두가 성장해
넘나드는 경계, 기회는 활짝
K-뷰티의 새 시대가 시작됐다.
오래된 브랜드 해외로 나가네
새로운 무대 세계로 향하는 길
정체는 끝 이제는 무한질주
새로운 바람 K-뷰티의 성장
다이나믹한 시장! 매일매일 성장!

▲ 금융과 엔터테인먼트의 만남,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메리츠증권의 이번 "k뷰티 질풍가도!" 영상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K-뷰티의 역동적인 성장 스토리와 미래 비전을 대중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금융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이러한 크리에이티브한 접근 방식은 정보 전달의 효과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메리츠증권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특히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투자자층에게 친숙한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점도 눈에 띈다. 이는 기존 금융업계의 보수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 탈피하여, 보다 역동적이고 접근성 높은 정보 제공 방식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메리츠증권의 이번 시도가 다른 금융기관들에게도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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