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기금형 퇴직연금 등 최근 제도 변화와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첫 세션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대표가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의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발의된 법안의 주요 내용과 제도 도입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를 분석하며 한국 연금시장의 구조적 특징과 향후 과제도 짚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올 하반기 퇴직연금 투자전략이 소개됐다. 올해 DB 클래스가 신설된 ‘미래에셋 헤지펀드 셀렉션’ 펀드는 우수한 헤지펀드를 선별해 투자하는 사모투자재간접형 상품으로, 2017년 9월 설정 이후 누적 74.93%, 연평균 7.29%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절대수익 추구 전략이 특징이다.
손수진 대표는 “퇴직연금 제도의 변화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운용전략의 차별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포함한 시장 인사이트를 나누고, 다양한 상품 솔루션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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