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권주, 코스피 4100선 돌파에 수혜 기대감 '강세'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4100선을 돌파하면서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자,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함께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거래일 대비 6.73% 오른 31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2만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미래에셋증권(3.48%), 한국금융지주(2.83%), 대신증권(2.61%), 한양증권(2.26%), NH투자증권(2.26%), LS증권(2.20%), 부국증권(2.04%) 등 대부분 증권주들이 오름세다.


연일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가운데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통상 증시가 활황세를 보이면 거래대금이 늘고 증권사의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증가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공개(IPO)와 기업금융(IB) 등 자본시장 활동도 활발해지면서 증권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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