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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뉴욕증시 반도체주 랠리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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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뉴욕증시 반도체주 랠리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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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I.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세를 보인지 하루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다른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하며, 반도체지수가 3.02% 급등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9% 오른 10만 2300원, SK하이닉스는 3.45% 오른 59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전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뉴욕증시에서 불거진 AI 버블론 여파에 각각 4.10%, 1.19% 하락 마감했다. 전일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10만원대가 깨져 9만 6700원까지 밀리고, SK하이닉스는 9.22% 수준 빠지기도 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AI, 반도체주들은 밸류에이션 과잉, 버블 등 주도주로서 계속 도전적인 저항에 마주해야겠지만, CAPEX, DDR 가격, 애널리스트의 추정치 상향, AI 내러티브 등 그간 상승 재료에 균열이 크게 가지 않는 한, 최근처럼 패닉 셀링 성격의 매도로 포지션을 축소하기 보다는 보유 혹은 평균단가 관리 전략이 대안”이라고 분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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