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6일 에이피알은 2025년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신장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61억원으로 253%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3분기부터 본격화된 미국발 관세 영향에도 24.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
올들어 3분기 말까지 누적 매출은 연결 기준 97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2352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2000억 원 고지를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김병훈 대표가 이병훈 전 대표와 함께 2014년 10월 창업한 기업으로 지난해 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뷰티 브랜드로는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바이오' 등을, 패션 브랜드로는 널디를 보유하고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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