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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웅제약, 당뇨병 치료제 중남미 8개국 수출 계약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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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웅제약, 당뇨병 치료제 중남미 8개국 수출 계약 '급등'

대웅제약이 9%대 급등 중이다.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에 대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08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9.40% 오른 17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8만 14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대웅제약 주가 그래프  자료=네이버페이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대웅제약 주가 그래프 자료=네이버페이증권

계약 규모는 약 337억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규모는 약 1433억원이다. 이에 따라 엔블로정은 기존 브라질과 멕시코를 포함해 중남미 총 10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엔블로정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36호 신약으로 국내 최초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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