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나스닥100 지수는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핵심 100개 기업으로 구성된 미국 대표 성장 지수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클라우드 등 테크 산업 전반의 성장성을 한 번에 담을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장기 적립식·연금계좌 핵심 자산으로 꾸준히 선택되고 있다.
투자자들이 KODEX를 선호하는 배경에는 단순 수익률 외에도 낮은 추적오차율(Tracking Error)이 있다. 추적오차율은 ETF가 기초지수와 얼마나 정확하게 동일한 흐름을 재현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운용 효율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추적오차율은 0.08%로, 동종 패시브 ETF(동일지수·레버리지 제외) 가운데 가장 낮다. 이는 지수 상승을 정확히 반영해 수익률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뜻으로, 운용사 역량의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삼성자산운용 임태혁 ETF운용본부장(상무)은 "개인 순매수 1조원 돌파는 업계 최저 수준의 추적오차율로 입증한 삼성자산운용의 운용 역량에 대한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대표 ETF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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