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9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71%(4만4000원) 하락한 5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가 기준 시가총액은 383조6572억원으로, 하루 만에 32조321억원이 증발했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400조원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반도체 대형주의 급락으로 삼성전자(우선주 포함)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도 1009조원 규모로 줄었다. 이달 11일 기록한 사상 최대치(1128조원)와 비교하면 10일 만에 약 119조원이 사라진 셈이다.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20일(현지시간) 조지타운대 경영대학원 연설에서 “고평가된 자산 가격이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며 “최근 5년간 사모신용 규모가 2배로 급증한 점도 주시해야 할 취약성”이라고 지적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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