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수요예측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5거래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1,96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879.08대 1을 기록했다. 이를 반영한 총 공모금액은 약 284억 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900억 원 수준이다.
주간사 삼성증권 관계자는 나라스페이스의 독보적인 사업 모델과 실제 우주 환경에서 성능을 입증한 위성 운영 이력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우주 인프라 시장의 성장세와 맞물려 중장기 성장성이 뚜렷하다는 점이 참여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위성 설계 및 제작부터 운용 및 분석 서비스까지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초소형위성 End-To-End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사 기반의 확대와 매출 증가로 이어져, 2023년 16.3억 원에서 2024년 43.0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2025년 3분기 말 기준으로는 이미 113.7억 원을 기록했다.
나라스페이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실시간 지구 모니터링을 위한 위성 군집 생산 및 운용, 미래형 초소형 위성의 발사 및 우주 검증, 극한 기후 대응 AI 에이전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박재필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서 많은 기관의 신뢰를 확인했으며, 상장을 계기로 기술과 데이터 서비스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나라스페이스는 오는 12월 8일과 9일 일반청약을 거쳐 12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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