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은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15% 오른 82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우 역시 5.54% 오른 51만 4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두산은 지난 23일 두산로보틱스 보통주 1170만주(지분율 18.05%)를 대상으로 주당 8만 1000원에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두산이 확보하는 자금은 총 9477억원으로, 시장에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K실트론 인수 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은 3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 1조 2171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두산로보틱스 지분 처분을 더하면 총 2조 1648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번 공시는 SK실트론 인수와 관련한 재원 조달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그간 제기됐던 두산의 자사주 활용이나 유상증자 가능성 등 자금 조달 우려를 완전히 해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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