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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 국방 예산 증액에 호실적 기대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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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 국방 예산 증액에 호실적 기대 '신고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도 국방 예산을 50% 이상 증액하겠다고 밝힌 데다, 실적 시즌을 앞두고 호실적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42% 오른 1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117만5000원까지 뛰며 1년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도 국방 예산을 1조5000억달러 규모로, 50% 이상 증액하겠다고 7일(현지시각) 밝히면서 방산주에 대한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4.34% 상승했고, RTX(0.78%)와 제너럴다이나믹스(1.68%)도 나란히 오르며 방산업종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다.

실적 기대감도 유효하게 작용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시즌을 앞두고 안정적인 이익 성장과 함께 최근 가격 부담이 적은 방산주에 주목한다"며 "월드 디펜스 쇼(World Defense Show·WDS) 2026에 한화·현대 로템·KAI 등 39개사가 참여하는 만큼 수주 협의들이 결실을 맺을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