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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자산 50조원 돌파…연금시장 전 영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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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자산 50조원 돌파…연금시장 전 영역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 말 기준 연금자산 수탁고가 총 50조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 말 기준 연금자산 수탁고가 총 50조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 말 기준 TDF 등 연금펀드와 연금계좌 내 ETF를 합산한 연금자산 수탁고가 총 52조638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연금 상품 지표 전반에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TDF와 타깃인컴펀드(TIF)를 출시하며 연금펀드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후 장기 성과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미래에셋 전략배분 TDF'는 설정액 대비 순자산이 2조8427억원 증가했고, '미래에셋 ETF로 자산배분 TDF'는 3022억원 늘어 TDF 전체에서 3조1449억원의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대표 상품인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는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 136.3%, 연평균 수익률 15.5%를 나타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시장에서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디폴트옵션 전체 시장 규모는 5조938억원이며, 이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운용 규모는 1조7628억원으로 점유율 34.61%를 기록했다. TDF와 밸런스드펀드(BF)를 중심으로 변동성 관리와 수익률의 균형을 고려한 운용 전략이 강점으로 꼽힌다.
연금계좌 내 ETF 투자 확대 흐름도 두드러진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 편입된 TIGER ETF 순자산은 32조848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에만 13조2738억원 이상 증가했다. 미국 대표지수 중심의 투자에서 벗어나 국내 주식형 ETF로의 분산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AI 기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M-ROBO'를 통한 자동화 운용도 성장 중이다. 개인의 은퇴 시점과 투자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출시 이후 운용 규모는 100억원을 돌파했다. 오는 2026년 4월 서비스 출시 1주년을 앞두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아 연금을 단기 성과 중심 상품이 아닌 생애 전반을 관리하는 장기 자산관리 수단으로 정의하고, TDF·ETF·디폴트옵션·AI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연금 솔루션 체계를 구축해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성태경 채널마케팅부문 대표는 "연금자산 50조원 돌파는 고객 신뢰와 장기 운용 성과가 축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기 수익률 중심의 연금 솔루션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자산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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