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워터 인수로 제조 공정 직영화…기술 로드맵 실현 속도전 돌입
2028년 20만 큐비트 QPU 테스트 완료…내결함성 양자 컴퓨팅 구현 박차
200만 큐비트 시스템 상용화 시점 단축…글로벌 양자 패권 선점 가시화
반도체 공정 노하우 결합해 수율 극대화…실험실 넘어 산업 생산 단계 진입
2028년 20만 큐비트 QPU 테스트 완료…내결함성 양자 컴퓨팅 구현 박차
200만 큐비트 시스템 상용화 시점 단축…글로벌 양자 패권 선점 가시화
반도체 공정 노하우 결합해 수율 극대화…실험실 넘어 산업 생산 단계 진입
이미지 확대보기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제조 공정의 수직 계열화를 통해 ‘20만 큐비트’ 시대를 2028년으로 확정하며 양자 컴퓨팅 상용화의 골든타임을 앞당기고 있다.
이날 아이온큐와 스카이워터 주가는 각각 0.68%, 0.30% 상승했다.
2028년, 양자 컴퓨팅의 ‘티핑 포인트’ 예고
푸투룸 분석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이번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 인수를 통해 확보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20만 개의 물리적 큐비트가 집적된 양자 처리 장치(QPU)의 기능 테스트를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계획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약 8,000개의 논리적 큐비트를 구현할 수 있는 내결함성(Fault-Tolerant) 시스템 구축의 핵심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시장이 주목하는 200만 큐비트 규모의 초거대 양자 시스템 상용화 시점 역시 당초 예상보다 최소 1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양자 컴퓨팅이 실질적으로 산업 현장에 투입되어 복잡한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시기가 획기적으로 빨라짐을 의미한다.
제조 혁신이 가져온 로드맵의 진화
아이온큐의 이 같은 자신감은 ‘제조 내재화’에서 기인한다. 외부 파운드리에 의존할 경우 발생하는 긴 피드백 루프와 공정의 불확실성을 제거함으로써, 이온 트랩 최적화와 ASIC 제어, 패키징 공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양자 소자의 단위 셀을 반복적으로 생산하고 수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확보되면서, 큐비트 수 증가에 따른 배선 제약과 열 관리 문제 등 기술적 난제들을 반도체 공정 기반의 정밀 제어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실험실’에서 ‘팩토리’로…양자 산업의 대전환
아이온큐의 로드맵 단축은 양자 컴퓨팅 산업의 중심축이 이론과 연구에서 ‘양산과 최적화’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직적 통합을 통해 설계부터 최종 패키징까지 직접 관리하는 모델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중시하는 정부 및 국방 안보 시장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아이온큐가 제시한 2028년 로드맵이 실현될 경우, 암호 해독, 신약 개발, 신소재 설계 등 고도의 연산 능력이 필요한 산업 전반에 파괴적인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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