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해 10월 상장 이후 코스피 지수가 5000포인트를 넘어서는 전례 없는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시장 상승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증권주에 투자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익률도 눈에 띈다. 지난 1일 기준 최근 1개월 수익률은 42.6%,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6.55%를 기록했다. 증시 거래대금과 투자자 예탁금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증권사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 점이 주가에 반영됐다.
해당 ETF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우수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상위 3개 종목 비중이 약 60%를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월 분배형 상품으로서의 현금흐름도 본격화되고 있다.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ETF는 지난 1월 주당 10원의 첫 분배금을 지급하며 월 분배를 시작했다. 특히 증권주 배당이 집중되는 4월 이후 재원이 확대됨에 따라, 5월부터는 분배 규모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NH-Amundi자산운용 김승철 ETF투자본부장은 "주식시장 상승 국면에서 증권주는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대형 증권사들의 수익모델 다변화와 주주환원 강화 흐름을 고려할 때, 펀더멘털과 성장성을 함께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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