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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한국항공우주, 1014억 필리핀 'FA-50PH PBL'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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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한국항공우주, 1014억 필리핀 'FA-50PH PBL' 계약 체결

한국항공우주 CI. 사진=한국항공우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항공우주 CI. 사진=한국항공우주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을 생산하는 한국항공우주(KAI)는 필리핀 국방부와 필리핀 FA-50PH PBL(성과기반군수지원)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014억1991만 원으로 이는 2024년 매출 대비 2.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9년 2월 5일까지다.

KAI는지난 2024년 12월 수출국 최초로 필리핀과 약 270억 원 규모의 1년 PBL 시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안정된 운용 성과와 높은 항공기 가동률을 확보했으며, 그 결과 3년 장기 PBL 계약을 체결했다. PBL은 항공기의 가동률, 정비 신뢰도 등 운용 성과를 기준으로 군수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로 항공기 수명주기인 30~40년간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선진 군수지원 방식이다.
필리핀 공군이 운영하는  FA-50PH. 사진=막스 몬테로 엑스(옛 트위터)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필리핀 공군이 운영하는 FA-50PH. 사진=막스 몬테로 엑스(옛 트위터) 캡쳐.

필리핀은 2014년 FA-50PH 12대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KAI와 약 10년간 안정적인 후속지원과 체계적인 군수지원을 통해 높은 신뢰 관계를 구축해 왔다.이러한 신뢰에 기반해 필리핀은 지난해 FA-50PH 추가 12대 도입에 이어 2014년에 수출된 기존 FA-50PH에 대한 성능개량 사업까지 연이어 계약을 체결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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