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순수 바이오텍은 기존 제약사나 의료기기 업체와 달리, 자체 신약 후보물질과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임상 성과와 기술 수출을 통해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바이오 기업을 의미한다.
최근 정부는 국민성장펀드, 종합투자계좌(IMA),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 등을 통해 혁신 산업으로의 자금 흐름을 확대하고 있다. 바이오 산업은 코스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대표 업종으로, 정책 자금 유입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로 꼽힌다.
글로벌 제약업계 환경도 우호적이다. 특허 만료(Patent Cliff)에 직면한 글로벌 빅파마들이 자체 연구개발보다 외부 기술 도입(License-in)과 플랫폼 확보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협상력이 구조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바이오 ETF들이 제약·미용기기 등 다양한 업종을 혼합 편입하는 것과 달리, 기술 수출 가능성과 플랫폼 경쟁력을 핵심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했다.
주요 편입 종목은 리가켐바이오(12.48%), 에이비엘바이오(11.85%), 올릭스(9.66%), 삼천당제약(6.65%), 한스바이오메드(4.81%), 한미약품(4.53%), 에이프릴바이오(4.49%), 리브스메드(4.30%), 앱클론(4.29%), 오름테라퓨틱(3.84%) 등이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해당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28.31%, 1년 수익률은 37.29%를 기록했다.
KB자산운용 육동휘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바이오 업종의 핵심 상승 동력은 기술 수출로, 대형 기술 이전이 가시화될 경우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하다"며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 ETF는 단순 테마형 상품이 아니라 시장과 산업 변화에 따라 종목을 능동적으로 교체하는 액티브 ETF로, 코스닥 정책 모멘텀과 글로벌 제약사 전략 변화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에게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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