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기업 펀더멘털 훼손을 가져오지 않는 상황에서 전형적인 ‘패닉셀’ 국면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SK하이닉스는 3거래일 만에 20.0%의 누적 하락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낙폭(-18.4%)를 넘는 수준이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4.1%)와 비교하면 5배 이상의 낙폭이다.
김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국면”이라면서도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이 급격히 싸졌고 메모리 가격은 여전히 안정적이기에 실적 조정 여지가 제한적”이라고 짚었다. 이어 “메모리의 타이트한 수급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보기SK하이닉스의 실적 추정치는 1분기 영업이익 30조4000억원, 올해 영업이익 185조원을 유지했다. 메모리 가격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D램 현물 가격은 16Gb 기준 DDR5가 0.08%, DDR4가 –0.25%로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3거래일간 각각 0.8%, 3.4% 하락하는 데 그쳤다.
김 연구원은 “이미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마진율 압박을 고려한 중저가 제품에 대한 자발적 생산 중단 영향으로 올해 세트 생산량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향 조정된 상태”라며 “가격 민감도가 높지 않은 고부가 세트 위주로 시장이 재편됨에 따라 전쟁 발발에 의한 인플레이션이 동반되더라도 급격한 수요 감소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급망의 불확실성은 오히려 메모리 안전 재고 확충 기조를 강화할 수 있다”며 “동시에 공급자들로 하여금 설비투자에 대한 경계심을 확대할 만한 요인”이라고 부연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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