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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급등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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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급등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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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이 장 초반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를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닥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네 번째 사이드카로, 이 중 매수 사이드카는 세 번째다.

이번 발동은 코스닥150 선물 최근월물이 전일 종가 1,714.10포인트에서 1,892.50포인트로 10.40%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 역시 1,713.07포인트에서 1,900.25포인트로 10.92% 급등한 뒤 1분간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발동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는 5분간 효력이 정지됐으며, 이후 자동 해제된다. 발동 당시 프로그램매매는 431억 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6% 이상, 현물 지수가 3% 이상 동시에 변동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되는 변동성 완화 장치다. 한국거래소는 이를 통해 단기 급등 구간에서의 과도한 프로그램 매수 쏠림을 억제하고 시장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까지 동반 급등세를 보이며 수급 쏠림이 확대된 영향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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