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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참가자 1년 새 7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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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참가자 1년 새 76% 급증

지난 18일 홍익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 학생들이 실전 투자 기법과 시장 참여 방법에 대한 설명을 수강중이다. 사진=한국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8일 홍익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 학생들이 실전 투자 기법과 시장 참여 방법에 대한 설명을 수강중이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진행 중인 대학생 대상 '모의투자대회' 참가자 수가 지난 16일 기준 93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네 차례 대회의 평균 참가자 수인 5286명보다 약 76% 증가한 규모다. 이달 29일까지 참가 접수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최종 참가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같은 증가세는 단순한 투자 관심을 넘어 자산을 직접 관리하고 금융 이해도를 높이려는 청년층의 인식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최근 증시로 자금 유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조기 투자 경험을 통해 시장을 이해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전국 대학교를 순회하며 진행 중인 '캠퍼스 투어'에도 매회 수백 명이 참여하는 등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전날 홍익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도 실전 투자 기법과 시장 참여 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한국투자증권은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통해 실제 투자에 앞서 위험 부담 없이 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는 개인, 팀, 대학 단위로 구성된 리그에서 투자 전략을 실험하며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상금과 상장뿐 아니라 채용 연계형 인턴십과 공채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자본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소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투자 경험 제공을 넘어 금융 교육과 채용 연계를 통해 청년층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