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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RIA 출시 3일 만에 가입자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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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RIA 출시 3일 만에 가입자 1만명 돌파

한국투자증권은 26일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출시 초기부터 빠른 가입자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투자증권은 26일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출시 초기부터 빠른 가입자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3일 선보인 RIA(Reshoring Investment Account)가 출시 3영업일 만에 가입자 1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RIA는 해외주식 매도 자금을 국내 주식시장에 재투자할 경우 일정 요건 충족 시 양도소득세 부담을 완화해주는 정책형 계좌다. 해외 투자 경험이 있는 개인 투자자들이 절세 혜택과 국내 시장 재진입 기회를 동시에 고려하면서 출시 직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RIA의 확산 속도는 기존 절세형 상품 대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도입된 중개형 ISA가 가입자 1만명 달성까지 한 달 이상 걸린 것과 비교하면, RIA는 단기간 내 동일 수준을 달성하며 시장 수요를 입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제도 도입 취지에 맞춰 투자자 보호와 운용 기반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리서치 제공과 모바일 투자 환경 고도화를 통해 투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결과, '한국투자' 앱의 3월 일평균 이용자 수(DAU)는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RIA는 정부의 환율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라는 정책 방향과 투자자의 국내 투자 확대 니즈가 결합된 상품"이라며 "제도 취지가 실제 자금 흐름으로 이어지는 초기 모습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정책 취지에 부합하는 투자 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