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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안양 데이터센터 고도화...금융 IT 인프라 핵심 거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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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안양 데이터센터 고도화...금융 IT 인프라 핵심 거점 강화

코스콤은 안양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금융투자업계 전산 인프라와 재해복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코스콤 본사 전경 사진=코스콤이미지 확대보기
코스콤은 안양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금융투자업계 전산 인프라와 재해복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코스콤 본사 전경 사진=코스콤
디지털 금융 환경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코스콤이 안양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자본시장 IT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코스콤은 안양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금융투자업계 전산 인프라와 재해복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2002년 구축된 안양 데이터센터는 국내 금융권 대표 재해복구(DR) 센터로 출발해 현재는 종합 금융 데이터센터로 자리 잡았다. 현재 약 90개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재해복구, 전산실, 통합 인증,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자본시장 IT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하는 특화 설계와 설비 이중화, 정기 점검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재해 발생 시에는 업무연속성(BCP)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가 즉시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 체계도 강화됐다. 시설관제시스템(FMS)을 기반으로 24시간 365일 3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기·기계·소방 설비를 통합 관리해 장애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항온항습, 누수 감지, 화재 감지 시스템 등도 구축돼 재해 대응 역량을 높였다.

코스콤은 동시에 차세대 안양 데이터센터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신규 센터는 수도권 대표 금융 데이터센터를 목표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차세대 센터는 ESG 기반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건물 외벽 및 옥상 태양광 설비를 도입하고, 에너지 고효율 장비를 적용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지표(PUE)는 1.5 수준을 목표로 한다.

또한 지진 등 재난 상황에도 견딜 수 있도록 구조 안정성을 강화하고, 주요 설비 이중화 공급 체계를 확보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인프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안양 데이터센터는 자본시장 IT 인프라의 핵심 거점"이라며 "차세대 센터 준공을 통해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데이터센터 운영으로 금융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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