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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야간선물, 3%대 급락 마감…코스피 하락 출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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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야간선물, 3%대 급락 마감…코스피 하락 출발 예고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3%대 하락 마김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야간선물 지수가 미국발 지정학적 쇼크와 기술주 폭락의 직격탄을 맞으며 전 거래일 대비 3.15%(25.55포인트) 급락한 784.65로 거래를 마쳤다.

이러한 야간선물의 급락은 밤사이 뉴욕증시가 일제히 무너진 충격을 고스란히 흡수했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너무 늦기 전에 진지해지는 게 낫다며 강도 높은 경고를 날리면서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돼 급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가 1.01%,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가 1.74% 하락했다. 무엇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2.38% 폭락하며 전고점 대비 10퍼센트 이상 내린 공식 조정 구간에 진입했고, 국내 반도체 관련주와 밀접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마저 4.79% 하락했다.

야간선물 시장에서 확인된 압도적인 하방 압력과 미국 반도체 지수의 폭락을 고려할 때, 오늘 국내 증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락 출발이 기대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