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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SAMG엔터, 3분기 티니핑 영화 시즌2 개봉.. 관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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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SAMG엔터, 3분기 티니핑 영화 시즌2 개봉.. 관심 확대"

SAMG엔터 CI. 사진=SAMG엔터이미지 확대보기
SAMG엔터 CI. 사진=SAMG엔터
신한투자증권은 21일 SAMG엔터에 대해 3분기 티니핑 영화 시즌2 개봉을 앞두고 관심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 7600원이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고점 대비 주가가 약 61% 하락하면서 2026년과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15배, 12배까지 낮아졌다”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제한적인 가운데 3분기 티니핑 영화 시즌2 개봉을 앞두고 있어 상반기 중 관심 환기가 유효하다”고 짚었다.

SAMG엔터의 주가 하락은 시장 기대치 대비 완만했던 실적 성장 속도와 글로벌 비교기업인 팝마트·산리오의 주가 조정, 정보기술(IT) 업종으로의 수급 쏠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다만 펀더멘털 자체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SAMG엔터 투자 지표. 자료=신한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SAMG엔터 투자 지표. 자료=신한투자증권

김 연구원은 "비용 증가는 단순 부담보다는 투자 성격이 강하다"며 "4분기 영업비용률은 27%로 7%포인트 상승했지만 이는 굿즈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비용 집행 영향"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1030세대를 겨냥한 오프라인 스토어 ‘더티니핑’은 아직 화제성은 제한적이지만 오픈 첫 달부터 손익분기점(BEP) 이상의 수익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향후 IP 인지도가 높아질 경우 이익 레버리지를 키우는 채널로 작동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올해 1분기 SAMG엔터의 매출액을 394억원, 영업이익을 6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씩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흥행 산업 특성상 분기 실적 변동성보다는 영화 성과가 더 중요하다"며 "특히 2024년 대비 하츄핑 캐릭터 인지도가 더 높아진 상태에서 영화 개봉 전후로 1030 세대 굿즈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목했다. 또 "전환사채(CB) 소각으로 오버행 부담도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